테라 설립자인 권 대표는 그의 가상 자산(약 6700만 달러)이 한국 당국에 의해 동결되었다는 소식에 대해 “어떤 자금도 동결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최근 테라 루나 사태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있는 그는 다시 한번 트위터를 통해 온라인에 떠도는 보도를 부인했다.
한국 검찰은 이미 동결된 388억 원 외에, 권 대표가 소유한 562억 원(3990만 달러)의 암호화폐 자산을 동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언론과 암호화폐 전문매체들은 이번 동결로 인해 권 대표는 950억 원가량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고 지난 수요일에 보도했다.
이번 언론은 지난달, 권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루나파운데이션가드(LFG)가 하루 만에 바이낸스 거래소에 비트코인 약 3313개가 들어있는 지갑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그 이후 사흘 동안 바이낸스에서 쿠코인 거래소로 약 2,760만 달러, OKX 거래소로 약 562억 원가량의 비트코인을 송금했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언론에서는 쿠코인과 OKX 거래소가 권 대표의 자산 동결에 대한 검찰의 요청에 협조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그러나 권 대표는 이러한 주장을 부인했다. 그는 자금이 동결된 적이 없으며, OKX와 쿠코인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가기관을 이용해 자국민을 탄압한다. 이런 나라에서 암호화폐가 인기 있는 것은 놀랄 일도 아니다. 뿌린대로 거둔다. 혁명은 내면에서 시작된다”라고 밝혔다.
Hope they don't use it on attempting to prosecute the opposition candidate for the presidential election, or to put half the country's living former presidents in jail.
Oh wait, too late: https://t.co/fenlFj5sRl
— Do Kwon (@stablekwon) October 5, 2022
한편, 권 대표는 현재 규제 기관 및 여러 당국으로 인해 곤경에 처해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수사단은 인터폴에게 고위급 요청인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이번 적색수배는 권 대표 외에도, 회사 최고 재무 책임자를 포함한 5명의 테라폼랩스 임원진이 포함된다.
9월 말, 권 대표는 한국 검사들이 보안의 법적 정의를 변형시켰다고 비난했다. 한편 이번 수요일에 외교부는 권 대표를 상대로 ‘여권반납 명령 통지서 송달불능’을 공시했다. 이제 권 대표는 14일 안에 여권을 반납해야 하고, 새 여권 발급도 제한된다. 이를 거부할 시, 여권은 효력을 상실한다.
한편 JTBC에 따르면, 검찰은 테라폼랩스의 업무총괄 팀장인 유모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청구했다. 유씨는 자동 거래 봇을 이용해서, 가격을 부풀리고 시세조작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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