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Solana, SOL) 가격이 강달러에도 꿋꿋하게 상승 추세를 유지하며 지난 24시간 동안 1.5% 상승해 $22.71에 거래되고 있다. 경쟁력 있는 스마트 계약 플랫폼 솔라나를 구동하는 SOL 코인의 긍정적 전망은 최근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관련한 문제가 불거지는 와중에 제시되었다. 솔라나 네트워크는 지난 토요일 또 한 번의 정전이 발생해 노드 운영자가 이전 버전의 프로토콜로 다운그레이드해야 했다.
솔라나는 빈번한 네트워크 정전 사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솔라나가 다시 세상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좋은 소식은 아니다. 솔라나는 대략 2023년 2월 25일 UTC 05:46:16에 네트워크가 멈추었다. 월요일에 솔라나의 코어 개발팀은 기술적 결함을 인정하며 커뮤니티에 “솔라나 메인넷 베타 성능 저하가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네트워크 복구가 쉽게 되지 않아 “검증자 커뮤니티가 네트워크를 재부팅”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A coordinated restart is underway to address an issue during the upgrade from 1.13 to 1.14 that caused block finalization to slow significantly.
Validators: please follow instructions below https://t.co/L7b3kAFOJS
— Solana Status (@SolanaStatus) February 25, 2023
커뮤니티는 네트워크 정전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관해 궁금증을 표현했지만 코어 엔지니어링 팀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조사 중이라고만 밝혔다.
현재로써 투자자들은 개발팀의 설명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으며 설명에 의하면 모든 검증자 노드가 자동적으로 “세이프 모드 (safe mode)”라고 불리는 “투표만-가능 모드 (vote-only mode)”로 변환되었다고 한다. 세이프 모드는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거나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네트워크가 프로토콜을 재부팅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능이다.
The root cause of the 2-25-23 outage is still unknown and under active investigation. The following document will be updated as new information becomes available https://t.co/kKYaTuizu0
— Solana Status (@SolanaStatus) February 27, 2023
코어 엔지니어링 팀은 이어서 합의 알고리즘은 정상 작동했지만 네트워크에서 사용자 거래 데이터를 처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네트워크를 빠르게 복구하기 위해 검증자 커뮤니티는 만장일치로 프로토콜을 기존의 안정적 업그레이드 버전인 v1.13.6으로 다운그레이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네트워크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을 제거하기 위해 필수적이었다.
코어 엔지니어링 팀은 블로그 글을 통해 “정확히 2023년 2월 26일 UTC 01:28에 솔라나 메인넷 베타가 성공적으로 복구되었으며 네트워크는 사용자 트랜잭션 처리 작업을 재개하였다”라고 밝혔다.
네트워크 불안정 속에서 솔라나 상승 추세는 얼마나 안정적일까?
흥미롭게도 솔라나 가격은 네트워크 정전 문제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20.00의 지지선을 강하게 유지하고 있다. 이번 지지선은 1월 중순부터 형성된 것으로 지난 12월 말부터 솔라나가 공격적으로 상승하여 $27.00 아래에서 멈추면서 형성되었다.
만약 매수 세력이 계속해서 강해질 수 있다면 일봉차트의 양봉이 다음 상승장을 개시해 $27.00의 매도 밀집 구간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으며 $30.00를 향할 수 있을 것이다.
솔라나 토큰이 $21.67에 형성한 단기 합류 지지선은 향후 며칠 안에 상승 돌파가 다시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지지선은 50일 지수이동평균선 (EMA, 빨간색)과 100일 EMA (파란색), 아래쪽 상승 추세선 (실선)이 만나 형성하고 있다.
일봉 차트의 상승 전망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솔라나가 $30.00까지 회복할 힘이 있다는 증거를 더 보고 싶어하는 반응이다. 지난 주말에 발생한 네트워크 정전은 이번이 첫 번째가 아니었다. 솔라나는 2022년 자주 시스템이 멈추어 평판이 흔들렸다.
이더리움이나 카르다노 같은 다른 세계적 스마트 계약 플랫폼은 지금까지 한 번도 네트워크 정전이 발생한 적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 가지 질문이 남게 된다. 솔라나 블록체인이 설계 결함을 지닌 것은 아닐까?
Solana is down for a co-ordinated restart
A tech issue was throttling transactions and the blockchain started to unexpectedly fork
How is this pos in the top 10 crypto list?
— Crypto Tea (@CryptoTea_) February 25, 2023
$27.00에서 추세 반전이 발생할 확률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MACD는 동일한 일봉 차트에서 매도 신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MACD는 상대강도지수 (RSI)와 비슷하게 차트 아래에 표기되는 모멘텀 지표 중 하나이다. MACD는 다른 지표와 함께 가격 추세의 방향을 판단하기 위해 사용된다. 예를 들어, MACD (파란색)이 신호선 (붉은색) 아래로 교차하면 매도 신호로 해석한다. 따라서 투자자들이 이러한 매도 신호를 보고 최근 발생한 원인 모를 네트워크 정전까지 고려해 솔라나 코인을 매도할 가능성도 있다.
솔라나 공동 창립자,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개선 방안 발표
아나톨리 야코벤코 (Anatoly Yakovenko) 솔라나 생태계 공동 창립자는 최근 네트워크 사태를 두고 네트워크 보안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야코벤코는 화요일 블로그를 통해 “빠르고 확장성 높으며 신뢰도 높은 네트워크를 제공해 더 나은 탈중앙 웹으로 발전하는 것이 최우선 순위이다. 지난주 속도와 확장성 개선에 중심을 둔 1.14 네트워크 업데이트 관련해서 발생한 문제는 주요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과제임을 분명히 보여주었다.”라고 전했다.
야코벤코는 이어서 솔라나의 코어 엔지니어들이 “추가적으로 외부 개발자와 검수자를 영입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결함을 찾아내 소프트웨어 출시 롤아웃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코어 엔지니어링 팀은 앞으로 검증자와 긴밀히 협력하여 소프트웨어 출시 과정을 개선할 예정이다.
솔라나를 매도하려고 했던 투자자라면 야코벤코가 설명한대로 코어 엔지니어링 팀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과정을 향상할 기회를 한 번 더 주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솔라나는 높은 트랜잭션 처리량과 낮은 수수료가 장점이어서 디파이 (DeFi) 분야에 적합한 스마트 계약 토큰이다.
향후 며칠 동안의 가격 움직임이 솔라나 코인의 추세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24.00 저항선 위로 돌파한다면 $27.00의 허들을 넘어 상승할 확률이 존재한다. 이 경우, 투자 모멘텀이 빠른 속도로 강화되면서 솔라나 시세가 $40.00를 향해 갈 수 있다.
솔라나 대신 투자할 알트코인
솔라나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2023년에 가장 빠르게 판매되는 사전 판매 코인에 관해서도 궁금할 가능성이 있다. 사전 판매 코인은 높은 위험보상비율을 제공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훌륭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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