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비트코인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 전 의장에 따르면 블랙록과 여러 자산운용사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은 “놀라운 발전”이며 SEC가 이를 거부하기 힘들 것이라고 한다.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SEC 의장을 지낸 인물로 7월 1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블랙록이 SEC에게 비트코인 현물 시장이 선물 시장과 동일한 수준의 보호를 보장할 수 있다는 것만 증명할 수 있다면 승인을 거절하기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첫 비트코인 선물 ETF는 2021년 10월에 추리되었으며 역사상 가장 많이 거래되는 ETF 중 하나였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ETF가 출시된 직후 며칠 동안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었다. SEC는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충분한 보호 조치가 있다고 판단한 후 선물 ETF를 승인했다.

시장 평판이 중요한 회사들이 이제 현물 비트코인 ETF 역시 충분히 보호된다고 판단하고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서비스를 출시하고 시작하고 있다고 클레이튼이 말했다.

“이는 실로 대단한 진전이다”라고 그가 이야기하며 “만약 그들이 현물 시장 역시 선물 시장과 비슷하게 운영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면, 현물 비트코인 ETF의 신청을 거부하기 힘들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블랙록,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서 다시 제출

운용 자산이 대략 9조 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지난주에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을 위한 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 블랙록은 SEC로부터 거의 완벽에 가까운 승인을 받은 이력을 보유한 만큼 가상화폐 커뮤니티는 기념비적 돌파구가 임박했다고 기대하고 있다. 블랙록이 6월 15일에 최초 신청서를 제출한 이래 비트코인은 대략 21% 상승해 3만 389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물 비트코인 ETF를 신청한 다른 회사에는 피델리티(Fidelity),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캐시 우드(Cathie Wood)의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 인베스코(Invesco), 반에크(VanEck), 위즈덤트리(WisdomTree) 등이 포함된다. SEC는 여전히 극복하기 어려운 장애물이 되고 있으며 블랙록과 다른 투자 은행이 제출한 신청서를 두고 명확성과 포괄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클레이튼이 CNBC에 말하기를, 그가 SEC 의장이었던 시절에는 비트코인 시장 거래에 관해 굉장히 회의적이었다. 당시 연구에 의하면 거래 활동의 90%가 “워시 트레이딩(인위적 거래량)”였으며 시장은 조작 가능성이 높았다.

클레이튼은 “누구보다 시장을 잘 아는 이러한 기관들이 이제 자신들의 이름을 내걸고 상품을 출시하려고 한다는 사실 자체가 경이롭다”라고 언급했다.

블랙록 CEO 래리 핑크(Larry Fink)는 지난주에 가상화폐가 “금을 디지털화” 하고 있다고 발언하며 비트코인이 “금융을 혁신하는 데“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가 현물 비트코인 ETF 출시에 집중하는 이유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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