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미결제 거래 잔고 수는 병합을 앞두고 사상 최고치에 다다랐다. 9월 초로 예정된 병합 소식이 이더리움 관련 수치들에 큰 영향을 미쳤던 것이다.
이더리움 미결제 잔고 수는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
카이코 (Kaiko)의 보고서에 따르면, 9월 초 미결제 잔고 수는 510만 ETH에서 470만 ETH로 하락했다.
하지만, 카이코의 데이터는 잔고 수 그 자체보다는 잔고 생성 속도에 주목한다. 잔고 수 자체는 하락했지만, 잔고가 생성되는 속도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는 이더리움이 8월 말 월간 최저치에서 7%나 성장했다는 점을 통해 유추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는 더 많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을 구매함에 따라 서서히 증가하고 있던 공매 총액이 해결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더리움 펀딩 비율도 지난 며칠 간 긍정적인 성과를 내며 지난달 말의 저조한 수준에서 벗어났다.
이러한 수치 변화는 투자자들의 병합 관련 인식이 개선되고 있음을 뜻 한다. 이제 이더리움 투자자들은 병합이 불러올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기보다는, 병합이 가지고 올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들을 바라보는 추세이다.
하지만, 비트코인 펀딩 비율과 비교했을 때는 병합의 불확실성 때문에, 이더리움 시장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띄고 있다.
암호화폐 침체기가 지속되다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한 주 또 다시 손실을 경험했다. 비트코인은 20,000 달러 수준을 유지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ETH는 마침내 1600달러를 돌파했다. 8월 중순부터 두 코인은 중요한 저항선을 넘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암호화폐 침체기는 암호화 시장 및 전통 시장의 불확실성에서 온다.
최근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을 야기하는 요인 중 하나에는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연관되어 있다. 이번 전쟁으로 부과된 제재가 해제될 때까지 러시아가 노드 스트림 가스관을 무기한으로 폐쇄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유럽중앙은행의 대처 역시 시장의 침체를 유발 중이다. 유럽중앙은행은 유럽의 하이퍼 인플레이션에 약세적인 접근을 취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암호화폐 시장 내부의 문제가 있다.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이자 암호화폐 시장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인 마이클 세일러 (Michael Saylor)가 세금 사기 혐의로 콜롬비아 특별구에서 소송 위기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Crypto Leaks의 게시물 역시 시장 관련 부정적인 정보를 전한다. 페이지는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베후에 있는 아바랩스가 경쟁사 고소를 위해 로쉐 프리드먼 로펌에 돈을 지불했다고 주장했다. 이 소식은 이미 가격 하락으로 몸살을 앓고 있던 시장을 더욱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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