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다오 스파크 프로토콜 출시

다이(DAI) 스테이블코인을 개발한 탈중앙 기관 메이커다오(MakerDAO)가 DAI 스테이블코인을 위해 특수 설계된 디파이 대출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월요일에 메이커다오는 스파크 프로토콜(Spark Protocol) 출시를 발표하며 DAI 스테이블코인을 위한 탈중앙화 대출 솔루션을 개선하는 대출 마켓플레이스라고 묘사했다.

 

프로토콜은 트위터 스레드를 통해 플랫폼을 “엔드 유저, DAI 중심 디파이 제품으로 이더리움에서 배포되어 ETH, stETH, DAI, sDAI를 위함 유동성 및 대출 기능을 지원한다”라고 설명했다.

메이커다오는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 스파크 렌드(Spark Lend)의 첫 버전이 가상화폐 공급 및 대출을 위해 특수 개발되었으며 DAI에 초점을 두었다고 부연했다.

 

“사용자는 스파크의 프론트 엔드와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메이커의 유동성이 완전한 디파이 솔루션과 연결된다.”

 

메이커다오는 이어서 스파크가 DAI의 다이렉트 디포짓 다이 모듈(Direct Deposit Dai Module, D3M)과 연결되었다고 언급하며 스파크 렌드에 “직접 신용 공급원”을 제공해 유동성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금리는 사용에 따라 증가하지 않고 고정될 예정이며 초기 연이율은 1.11%로 설정되었다.

 

게다가 스파크는 메이커다오의 페깅 안정성 모듈(Peg Stability Module, PSM)과 통합되어 스테이블 코인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DAI와 USDC를 1:1로 즉석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이커다오, 여전히 생태계 확장에 집중

 

메이커다오는 계속해서 생태계를 확장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가상화폐의 안정성을 보강하기 위해 여러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투표를 통해 16억 달러 상당의 PSM 중에서 33%를 코인베이스의 수탁금에 배분해 수익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압도적 찬성 이후 메이커다오는 2023년 초 코인베이스에 추가로 5억 달러 상당의 USDC를 송금하였다.

 

최근 코인베이스를 둘러싼 규제 이슈에도 불구하고 메이커다오는 거래소 및 USDC 스테이블코인과의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초 메이커다오는 키퍼 네트워크(Keeper Network)에 체인링크 오라클을 적용해 오프체인 현실 세계 데이터에 접근할 방법을 확보했다. 본 결정을 통해 키퍼 네트워크의 역량을 개선하고 DAI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성 및 건전성을 유지한다는 취지이다.

 

메이커다오 “엔드게임 플랜” 실행으로 DAO 거버넌스 혁신

 

메이커다오는 다오의 공동 창립자 룬 크리스텐슨(Rune Christensen)이 개발한 “엔드게임 플랜(Endgame Plan)”을 추진한다. 엔드게임 플랜은 거버넌스를 탈중앙화하고 디파이 혁신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엔드게임 플랜은 총 14개의 메이커 규정(Maker Improvement Proposals, MIPs)로 구성되며 이는 엔드게임 출범을 위한 규칙과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첫 번째 MIP는 MIP101로 메이커 헌법(Maker Constitution)을 위한 투표가 진행되었다. 헌법은 총 11개 조항과 12개의 범위 체계로 이루어졌으며 엔드게임의 기초를 이룬다.

 

메이커다오 내부 치열한 토론 끝에 커뮤니티 구성의 76%가 헌법에 찬성했으며 24%가 반대했다.

 

엔드게임은 2022년 5월부터 논의된 이후 드디어 커뮤니티 거버넌스의 승인을 받게 되었다.

 

엔드게임은 거버넌스의 탈중앙성을 강화하고 디파이 혁신의 접근성을 개선해 광범위한 커뮤니티가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개선한다. 메이커 헌법까지 갖춘 메이커다오는 이제 엔드게임 플랜의 다음 단계를 실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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