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와 함께 주목받은 또 다른 인물이 있다. 바로 FTX 거래소의 CEO인 샘 뱅크먼프리드이다. 그는 최근에 소셜 네트워크와 암호화폐에 대한 비전 차이로 인해, 트위터 인수에 투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샘 뱅크먼프리드 CEO는 최근 이런 트윗을 날렸다.
“우리의 강점이 트위터를 향한 일론의 비전에 필요한 것 같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트위터 인수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꿈꾸었던 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 블록체인 지갑과 결제 작업을 예시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누가 알아요, 어쩌면 머스크가 그 일을 계속 추진하게 될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샘은 또한 트위터가 이번 인수를 통해 강한 리더십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일론이 자신의 비전을 실행하게 되는 것이 기대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트위터 인수와 관련된 질문은 다소 대답하기 힘든 것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머스크는 항상 대단한 일을 해낸다고 덧붙였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이루고 싶은 비전이 있습니다. 저는 그게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꿈꾸는 것과는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꼭 그럴 필요도 없겠지만요. 하지만 적어도 이 비전은 상호 보완적이고, 제가 무언가를 추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는 이번 인수는 우리가 개입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거래소의 결정은 암호화폐와 관련된 기회를 중심으로 내려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우리는 이런 결정은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그가 웹 3.0 결제를 도와줄 파트너를 원하는지 확인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황은 기대와 달랐다. 샘은 블록체인 기반 트위터를 원했지만, 일론은 샘과 복잡한 블록체인 토론을 하고 싶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BREAKING: @SBF_FTX speaks to @RandallLane about @ElonMusk's Twitter acquisition at the #ForbesIconoclast Summit: "I'm really excited for what he's doing… I think there is a ton of upside in what he's doing." https://t.co/NmMh3j3ZJM pic.twitter.com/48vJwgedYO
— Forbes (@Forbes) November 3, 2022
그로부터 얼마 후, 샘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트위터 파란색 배지에 가볍게 언급하면서, 이것은 사기를 방지하는 데 분명히 도움이 된다고 거들었다.
BTW on the blue check marks:
so far the discourse has centered around them as vanity, but remember that for people in finance, they help weed out scammers posing as someone else
also this post is gonna get a lot of scammer spam isn't it
— SBF (@SBF_FTX) November 5, 2022
한편 샘 뱅크먼프리드는 최근 미국 중간선거에서 4,000만 달러라는 막대한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그동안 전염병을 예방하고, 워싱턴에 초당적인 분위기를 가져오기 위해 건설적인 후보자들을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에 “만약 암호화폐를 기부하고 싶다면, 여러분의 후보에게 그것을 받는지 물어보세요. FTX 거래소는 그들의 회원가입을 기쁘게 받을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2) As part of this, @rsalame7926 and I signed up campaigns to accept crypto; and gave some, including millions to Senate & House Republicans.
— SBF (@SBF_FTX) November 5, 2022
FTX 거래소 논란에 대한 입장 – 인출 문제없음
한편 샘 뱅크먼프리드는 최근 바이낸스가 FTT 보유량을 전량 매각하겠다고 결정함에 따라 또다시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에 따라 FTX 거래소의 유동성 문제가 불거졌지만, 그는 이를 부인했다.
뱅크먼프리드는 이번 월요일에 트윗을 통해 이것이 경쟁사에 의해 조작된 루머라고 주장하며, 그 책임을 물었다.
1) A competitor is trying to go after us with false rumors.
FTX is fine. Assets are fine.
Details:
— SBF (@SBF_FTX) November 7, 2022
한편 이번 월요일부터, FTX 거래소의 몇몇 이용자들은 인출 속도가 지연되고 있다는 사실을 나눴다. 이에 뱅크먼프리드는 비트코인 인출에 대한 노드 처리량에 제한이 있긴 하지만, 모든 것이 매칭 엔진으로 순조롭게 실행되고 있다고 사용자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인출 문제에 대해서는 주말에 은행이 문을 닫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악화되는 상황과 바이낸스의 입장
이번 논란은 알라메다 리서치가 FTT 토큰을 대량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시작되었다. 알라메다 리서치는 FTX 거래소와 밀접한 관계를 맺은 트레이딩 회사이며, 최근에 보유하고 있던 FTT 토큰이 거의 40%에 달한다는 사실이 유출된 것이다.
그 이후로, 상당 수의 FTT 토큰을 보유하고 있던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는 FTT를 모두 청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우리는 시장에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면서 이 일을 처리할 겁니다. 현재 시장 상황과 제한된 유동성을 고려하면, 앞으로 몇 달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밝혔다. 창펑 자오는 FTX 토큰을 약 2,300만 개 보유하고 있으며, 이것은 5억 2,900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 소식은 FTT 토큰에 즉각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토큰의 가격이 24시간 동안 20% 이상 하락해 버린 것이다. FTT 토큰은 2021년 9월에 사상 최고치인 84.18달러를 달성했으며, 현재는 80%가량 하락하여 18달러 선으로 내려오게 되었다.
더군다나 FTX 거래소의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자본 이탈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딜런 르클레어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FTX 거래소에서 4억 5,000만 달러 이상이 인출된 것이 확인되었다.
Quite the capital flight from FTX amidst Alameda worries. pic.twitter.com/kd8U6HDG0s
— Dylan LeClair (@DylanLeClair_) November 7, 2022
한편 바이낸스의 공동창업자이자 고객 서비스 책임자인 허이는 이번 FTT 매각 결정이 두 거래소 사이의 경쟁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이번 결정이 순전히 투자와 관련된 것이라고 단정 지었다.
한편 이번 상황은 결국 바이낸스의 FTX 인수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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