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테라 루나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항상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다. 그를 둘러싼 논란은 테라 붕괴사태가 시작되기 전부터 지속되어 왔고, 심지어는 약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 회사인 엘립틱(Elliptic)에 따르면, 권대표로 인해 전 세계의 투자자들이 입은 손해는 420억 달러에 달하며, 그에 따라 암호화폐 산업에 수십억 달러의 추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한다.

 

테라 루나 사태

권 대표는 작년 크립토 겨울의 주역 중 하나였던 테라폼랩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였으며,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었다.

 

이들은 테라USD 스테이블코인과 자매 토큰인 루나를 개발하여 한때 코인 커뮤니티를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것은 당시 흔치 않던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써, 루나를 담보로 활용하여 항상 1달러의 가치가 유지되도록 설계된 토큰이었다.

 

하지만 이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은 작년 5월에 시장에 어려움이 닥치면서, 1달러 페그를 잃어버리게 되었다.

 

당시 테라폼랩스는 20억 달러에 달하는 UST를 구매하여 페그를 부분적으로 복구했지만, 지속적인 매도가 빗발치면서 자금이 고갈되었고, 결과적으로 코인의 가치는 일주일 만에 99.999% 폭락하게 되었다.

 

이러한 테라 생태계의 붕괴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전례 없던 사고였고, 약 400억 달러를 쓸어버리게 되면서, 전 세계의 수백만 명에 달하는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손실을 입히게 되었다.

 

권도형 대표의 도주

그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도망자가 아니라고 밝혔고, 업온리 같은 팟캐스트에 참여하여 떳떳함을 밝혀왔지만, 결국 한국 당국은 그를 찾아내는데 실패했다.

 

그리고 미국, 싱가포르, 일본을 포함하여 다양한 나라 당국들에 의해 수배되었다. 특히 얼마 전에는 그의 도주를 막기 위해 한국 여권이 동결되기도 했었다. 그가 마지막으로 거주했다고 여겨졌던 장소는 세르비아였다.

 

한국 당국은 그의 여권을 동결한 데서 그치지 않고, 그의 자금이라고 추정되는 추천만 달러를 동결하기도 했다.

 

권도형 대표, 몬테네그로에서 체포

최근 몬테네그로 내무부 장관에 따르면, 권대표는 위조 여권을 가지고 출국하려다가, 몬테네그로 공항에서 체포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가 체포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미국에서 추가 기소가 내려졌다. 미국 당국은 그를 루나 붕괴와 관련하여 8개의 혐의로 기소했다.

 

 

한국 당국도 체포된 사람이 권대표인 것으로 신원을 확인했다. 따라서 권대표는 이제 강제 기소되어, 해당 관할로 압송될 가능성이 높다. 그 이후에는 상당 기간 동안 수감생활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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